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모호성의 오류로는 막상 보면 우스운 사례들이 많지만[*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되려 다들 오류를 인지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유머 코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.] 정말로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. 일부러 본 오류를 사용하여 현 사회/정치 문제를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일종의 [[격언]]을 만들어 내기도 하기 때문. 아무튼 상대방이 내놓을 수백 글자의 주장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상당하다는 메리트다. 이 오류들을 알아 두는 것은 화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. 다만, 이런 오류를 섞어가며 대화하는 것은 논리적인 근거 없이 개연성(가능성)이나 심증, 권위 등을 이용해 자신이 제시한 논제와 논증을 합리화할 뿐, 그 자체가 진실이나 논리적 근거를 통한 논증은 아니다. "내가 뭐 일부러 그랬냐?" 같은 말은 [[발생적 오류]], "에이, 친구인데 좀 해주면 어때서?" 같은 말은 [[#동정에 호소하기 (appeal to pity) ✓|동정에 호소하는 오류]], 반대 상황에서 거절하면 [[#특별 변론의 오류 (Special Pleading) §|특별 변론의 오류]]는 덤이고, "내가 네 말을 어떻게 믿냐? 저번에도 그러다 잘못된 적 있잖아!"는 [[인신공격의 오류]](정황 오류)이다. 대부분의 "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왠지 틀린 거 같다."와 "그른 것을 가지고 몰아가는 거 같은데 뭘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네." 같은 경우는 이런 오류들을 의연 중에 사용했거나 고의로 [[낚시]]를 시전하는 것이다. 위에 제시되어 있는 __오류들은 한 번에 하나씩만 발생하는 똑 부러지지 않고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__. 자주 들을 수 있는 기분 상하게 하는 대화문구인 "어른이 말하는데 감히 어디 끼어들어?", "어디서 말대답이야?", "지금 나를 가르치려는 게야?" 같은 말은 [[#그릇된 권위에 호소하기 (appeal to unqualified authority) ✓|권위에 호소하는 오류]]이며, 셋 가운데 첫 번째, 두 번째는 [[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와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|전통에 호소하는 오류]]에도 들 수 있고, 세 번째 것은 [[원천봉쇄의 오류]]이기도 하다.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려고 이러한 오류들을 일부러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, 인간의 [[발견법]]적 사고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. 즉 발견법적 사고로 인지적 편향이 일어나고 이로 말미암아, 논리적이 아니어도 (현재의 제한 내에서 가용한)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. 아래 항목 가운데에 꽤 많은 항목이 발견법에서 다루는 항목과 같다. 또한 휴리스틱스가 학습 및 인간의 내재된 인지적 특성에 기인하므로, 이러한 오류들 가운데 일부는 인간 본연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. 한국 공교육은 논리학의 비형식적 오류를 거의 짚고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자주 지적된다. 그나마 이러한 유형의 오류를 겉핥기로나마 다루는 교과서로 [[화법과 작문]]이 있지만, 내신 및 수능에서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 실질적으로 이를 굳이 배우려는 학생, 가르치려는 교사의 수는 매우 적다. 형식적 오류는 [[국어]], [[수학]] 등의 교과목과 상관관계가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르치는 것과는 대조된다. 이로 인해 비형식적 오류는 교과 과정 말고 [[학부]]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학술적 작문 교육을 받으면서야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인지되는 경우가 많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